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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이란전에 55조5000억원 투입”…두달새 12조원 늘어
동아일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에 375억 달러(약 55조5000억 원)가 투입됐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지막으로 공개한 추산치보다 약 80억 원 달러 늘어난 규모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두 달 전인 5월 이란전에 290억 달러(약 43조 원)가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를 두고 ‘비용 대비 성과가 너무 낮다’는 비판이 일었다.다만 국방부는 어떠한 기준으로 375억 달러를 산정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재까지 군사작전에 투입된 금액과 9월 30일(회계연도 말)까지 예상되는 지출도 포함한 것”이라고만 했다.이번 청문회는 헤그세스 장관이 이달 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는 자리였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출석했다.
의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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