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아이돌 민음사 김민경, 인생영화 뭘까
스탠드업 코미디계 ‘브레인’ 원소윤부터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까지.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들의 ‘인생 영화’는 무엇일까.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재)영화의전당이 24일부터 3주 동안 ‘시네마 토크위크’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해운대구 우동)에서 개최한다.
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행사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명사를 초청해 직접 선정한 추천작을 상영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도 나누는 행사다.
그동안 작품과 영화평론가 중심의 전문적인 담론에 집중해 온 협회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행사는 오는 24일과 31일, 다음 달 7일 등 모두 3번에 걸쳐 열린다.
첫 회차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이 출연한다.
서울대 종교학과 출신인 그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고학력자 코미디언 캐릭터로 유명해졌다.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쇼 ‘원’을 꾸준히 여는가 하면, 지난해 첫 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를 펴내며 작가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원소윤은 추천 영화로 양종현 감독의 ‘사람과 고기’(2025)를 꼽았다.
외롭게 살아가던 세 노인이 공짜 고기를 찾아다니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상영 후 관객과 ‘농담의 칼로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31일에는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가 관객과 만난다.
김 편집자는 6년 차 도서 편집자로, 유튜브 채널 ‘민음사TV’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추천작으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마스터’(2012)를 꼽은 그는 상영이 끝난 뒤 ‘불안이라는 축복’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다음 달 7일 열리는 행사의 게스트는 추후 협회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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