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조털래유' '새똥돼주길'이 단합 해쳐" 민주당 의원들도 멸칭 우려

AI 통합 요약
정당의 지도자로 활동해온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당 내 분열과 반목이 극심하다며 8월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표시했다. 이로써 현 정청래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세 사람이 차기 당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었으며,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간의 정책 입장 차이가 당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진보 성향: 송영길이 정청래를 비판하며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과 맞서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고, 정청래-김민석 대면을 긴장 관계로 해석하며 당-정 불화를 강조했다.
보수 성향: 우원식의 불출마를 민주당의 심각한 분열을 보여주는 사례로 봤으며, 정청래와 이재명 대통령의 불협화음을 강조하면서 국민의힘의 오세훈·한동훈 보수야권 주자 부상과 대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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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현 당대표의 연임 도전이 거론되는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전 민주당 대표)가 전날에 이어 22일 정 대표 연임 포기를 재차 압박했다. 이에 정 대표 측은 "압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두고 "경쟁이 전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나, 과열 양상은 계속되는 모양새다(관련 기사: "원수 싸우듯 마시고..." 이 대통령, 전당대회 앞둔 민주당에 '쓴소리' https://omn.kr/2irka ). 이날 민주당 내에선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등 비하성 멸칭에 대한 당내 우려도 제기됐다.
송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도부 관련 분들은 승리라고 보지만, 대통령님이나 상당수 의원들은 사실상 패배라고 지적한다"며 "'(지선) 승리했는데 왜 물러가냐,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나서는 건데 이런 논리면 저 송영길도 과거에 사표 낼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2022년 3월 당시 당대표이던 송 의원은 직전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패배한 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 있다. 그는 "당시에 제가 지방선거 공천권도 행사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지선을 앞두고 대선 패배의 책임을 두고 바로 사표를 냈다. 저는 바로 물러났다"며 사실상 정 대표의 불출마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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