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ETF 신탁 투자 늘었는데…불리한 수수료 선택해 7.2배 더 부담

은행에서 가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해 적정 수준보다 7배나 더 많은 수수료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개 주요 은행의 ETF 판매액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4조 원(103만 건)에 달한다.
올해 5월 판매액(10조8000억 원)은 지난해 12월(1조2000억 원)의 9배로 늘어나는 등 판매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의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문제는 대부분이 6개월 내 매도(94.6%)하는 단기거래인데도, 이해와 안내 부족으로 단기거래에 불리한 선취 수수료를 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취 수수료는 가입 시 1% 안팎을 한 번에 내고, 후취 수수료(연 1% 안팎)는 해지 시 일할 계산해 납부한다.
보유기간이 짧을수록 후취 수수료가 유리한 셈이다.또 목표수익률을 과도하게 낮게(3% 이하) 설정해 둔 경우가 많아 잦은 거래 발생으로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고 있었다.
금감원은 6개 은행이 선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