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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우승’ 도전 스페인 “야말 깨어나라”
동아일보

‘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컵 96년 역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무실점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11일 오전 4시 벨기에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남은 세 경기에서 실점 없이 승리하면 월드컵 역사상 첫 무실점 우승팀이 된다.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도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스페인은 조별리그 때만 총 두 골을 내줬을 뿐 토너먼트 네 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1998 프랑스 대회 때 프랑스, 2006 독일 대회 때 이탈리아와 함께 우승팀 최소 실점 기록(2골)이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H조 세 경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다섯 경기에서 모두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8강까지 살아남은 팀 가운데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팀은 스페인뿐이다.
스페인은 점유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상대의 공격 기회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공을 빼앗기더라도 즉각적인 압박으로 역습의 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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