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헝가리 새 대통령에 ‘체스의 여왕’ 유디트 폴가르 추대한다
동아일보

올 4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전 총리의 16년 장기 집권을 끝낸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가 새 대통령으로 ‘체스의 여왕’ 유디트 폴가르 전 체스 선수를 추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저르 총리는 19일(현지 시간) 폴가르에게 새 대통령으로 일해 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저르 총리는 “폴가르란 이름은 재능, 인내심이란 단어와 동의어”라면서 “지금 헝가리는 단결, 평화, 그리고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대통령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직은 가장 높은 형태의 대국민 서비스”라며 “폴가르 전 선수가 대통령직 임명을 수락해 준다면 참으로 영광으로 여길 것”이라고 밝혔다.197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폴가르 전 선수는 1988년·1990년 두 차례의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단체 금메달 2개와 개인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5차례나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15살의 어린 나이에 세계체스연맹이 인정하는 최고 권위자인 ‘체스 그랜드마스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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