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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개발 경고했던 CIA 수장…제임스 울시 前국장 별세
동아일보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중앙정보국(CIA)을 이끌었던 지냈던 제임스 울시 전 국장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1993년부터 2년간 국장으로 재임했던 그는 북한을 가장 우려스러운 지역으로 꼽으며 북한의 핵 개발 가능성을 여러차례 경고했다.
22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등에 따르면 그는 전날 워싱턴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뇌졸중으로 알려졌다.
그의 유가족은 미국 외교관과 정보요원들 사이에서 보고된 원인을 알 수 없는 뇌 손상 증세인 ‘아바나 증후군’으로 울시 전 국장의 건강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1941년 9월 21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태어난 울시 전 국장은 스탠퍼드대,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군사안보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해군 차관보를 지내고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미·소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 미국 대표단으로 활동했다.
울시 전 국장 재임 당시는 냉전 종식 뒤로, 안보 예산을 다른 분야로 돌리자는 논의가 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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