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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어 갈라진 강릉 탑비, 결국 해체한다…'보존 위해 불가피'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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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파손된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가 해체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낭원대사탑비의 장기 보존을 위해 해체 후 보존처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낭원대사탑비는 통일신라 말 승려 낭원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문화유산이다.
낭원대사탑비는 2023년 12월 대관령 인근에 발생한 급격한 한파로 비신(몸돌) 내부 수분이 얼어 팽창하면서 동결 파손이 발생했다.
이후 'X'자 형태의 관통 균열이 확대되고 새로운 균열도 잇달아 발생하며 불안정성이 심화됐다.
과학센터는 연 2회 정기조사와 중점 모니터링을 거쳐 균열 폭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E등급'(수리 필요) 판정을 받으면서 정밀한 환경 제어가 가능한 실내에서의 해체 보존 처리 필요성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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