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63건6개 미디어
정치
진보 성향

합의 막바지... 트럼프는 37조 원 쏟아붓고 다 잃었다

오마이뉴스
조회 0
합의 막바지... 트럼프는 37조 원 쏟아붓고 다 잃었다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종전 로드맵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르면 14일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MOU 초안에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군 철수, 동결자금 해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란 당국은 관련 기관들이 내부 조율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합의 추진 소식에 국제유가는 2개월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하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 전쟁에서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쟁과 관련해 말 바꾸기를 반복해왔고 그의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주요 인사들마저 등을 돌렸다. 전쟁 비용으로만 37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 극적 합의를 이루더라도, 득보다 실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Q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시작한 이후 얼마나 말을 바꿨나?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타격한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전쟁 마무리 시한은 '4주'였다. 트럼트 대통령은 3월 1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4주, 아니면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2개월 넘도록 이어졌고, 현재도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3월 13일 종전 시점을 묻는 기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직감으로 느낄 때(When I feel it in my bones)"라며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초기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했다가 말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9일 CBS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전쟁은 거의 끝났다(very complete). 이란은 해군도, 통신도, 공군도 없다"고 승리를 선언했다. 그랬다가 3월 13일 종전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건 말할 수 없다, 필요한 만큼 오래 걸릴 것"이라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

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