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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푹푹 찌는데, 실내는 춥고”…‘이 질환’ 걸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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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차량과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필수지만, 과도한 냉방이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냉방기는 냉방병은 물론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
1일 의료계에 따르 냉방병은 정식 의학 진단명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냉방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두통, 근육통, 몸살, 콧물,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을 의미한다.
냉방병은 자율신경계가 실내외 기온 변화에 적절히 적응하지 못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환경에 오래 노출될수록 우리 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옥선명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여름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냉방병과 관리가 소홀한 냉방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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