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연장 끝 10명 뛴 아르헨 1-0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별[월드컵24시]
ONP Summary
Spain clinched the 2026 World Cup by defeating Argentina 1-0 in extra time, with midfielder Ferran Torres scoring in the 106th minute. The victory marked Spain's second World Cup title, 16 years after their previous championship, in a final featuring the tournament's debut Super Bowl-style halftime entertainment progra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무적 함대' 스페인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스페인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 꺾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또 남자 축구 A매치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29승 9무)을 달리며, 이탈리아(2018~2021년)를 제치고 최다 무대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의 마지막 A매치 패배는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다.
'신성' 라민 야말은 생애 첫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축구 황제 탄생을 알렸다.
반면 엔소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통산 4번째 우승(1978, 1986, 2022년)에 실패했다.
또 역대 3번째이자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도 무산됐다.
'라스트 댄스'를 꿈꿨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결승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첫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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