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속 춘식이" GS25,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 출시 초읽기
ONP 요약
GS25’s processed meat sales jumped 90% YoY, largely due to small‑portion seasoned meat aimed at 1‑2 person households. The convenience store chain also introduced a new low‑sugar pork line in July as part of its fresh‑food strategy.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편의점 GS25가 오리온의 인기 스낵 브랜드 '꼬북칩'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접목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GS25는 '꼬북칩 with 춘식이 고구마탕후루맛'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품의 품목보고를 마쳤다.
식약처 품목보고는 식품 제조업체가 제품 생산에 앞서 제품명과 원재료, 제조 방법 등을 신고하는 절차다. 통상 품목보고를 마치면 공장 생산과 유통 준비가 이어지는 만큼 신제품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GS25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음 달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꼬북칩과 춘식이의 특징을 제품 맛으로 연결한 점이 눈에 띈다.
춘식이는 또다른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길에서 만나 함께 살게 된 고양이 캐릭터로 고구마를 좋아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제품명에도 이를 반영해 '고구마탕후루맛'을 내세웠다.
단순히 제품 패키지에 인기 캐릭터를 적용하는 데서 나아가 캐릭터의 특징과 설정을 제품 콘셉트에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식음료업계에서도 지식재산권 (IP) 협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5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9.8%가 캐릭터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캐릭터가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66.7%로 나타났다.
캐릭터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파리바게뜨 또한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라이언과 춘식이를 활용한 '라이언&춘식 사랑해 케이크'를 한정 판매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3년부터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어 여름에는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한 비치볼과 비치타월, 다용도 스트링백으로 구성된 '춘식이 썸머팝 패키지'를 출시하며 협업 범위를 계절 굿즈로 넓혔다.
식음료업계는 인기 캐릭터의 기존 팬덤을 제품 소비로 연결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IP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꼬북칩'은 지난 2017년 3월 출시된 네 겹 구조의 스낵이다. 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모양에서 제품명이 유래했으며, 현재는 오리온의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꼬북칩은 아시아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대륙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38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7% 증가했다.
오리온은 최근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바비큐 요리 전문가 유용욱 셰프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맛과 콘텐츠를 접목하며 꼬북칩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번 제품은 춘식이의 대표 설정을 새로운 맛으로 구현하며 꼬북칩의 협업 범위를 캐릭터 IP까지 넓힌 사례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y@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