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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간부 460명 오늘 원대 복귀…軍 "불이익 없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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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가 이달 말 공식 해체되면서 방첩사 소속 간부들이 24일 원부대로 복귀한다. 군은 해당 인원들이 원복한 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인사 발령으로 원대 복귀하게 되는 방첩사 소속 간부는 총 2000여명의 23% 수준인 약 460명이다. 이번 부대 분류는 개인 희망과 경력, 공무 성적, 장차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 상호간 수차례 소통해 이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개인별 지망은 개편 정보기관 3개 기관과 본인이 원복하고자 하는 곳 등 4곳을 지망 받았다"며 "1지망으로 원하는 곳을 되도록 배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들이 원대 복귀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 군 통제하에 직무 및 전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사상담 전담팀을 운영해 개인별 맞춤식 인사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원대 복귀하는 인원들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적 관리할 것"이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대 복귀하는 인원들은 병사를 제외한 간부들로만 이뤄졌다. 방첩사 소속 병사들의 경우 전역 때까지 부대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들의 경우 전역으로 자연 감소시켜 정원을 맞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조직개편을 위한 '국군방첩사령부령' 폐지령안 등 5개 대통령령을 의결했다.

방첩사 해체 이후에는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이 창설된다. 이와 함께 안보수사 기능과 계엄 시 합동수사권은 '국방부조사본부'로 이관해 수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존 동향조사·인사첩보 기능과 군 방첩기관의 고유 업무가 아닌 불법·비리 정보수집 등 권력형 임무·기능은 폐지된다.

방첩사 폐지 관련 대통령령은 오는 28일 공포된다. 이에 따라 31일 국방방첩본부와 국방보안지원단이 창설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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