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학종합경기장 공정률 90%…제주 전국체전 준비 순항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서귀포지역 주요 경기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주도는 24일 위성곤 제주지사가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육상 경기가 열리는 강창학종합경기장은 공정률 90%를 기록하고 있다.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본부석과 기구창고를 증축하고 육상트랙을 새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14일 준공한 뒤 육상트랙 공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석은 4900석 규모다.
전국체전 펜싱 경기장으로 활용될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은 공정률 87%로 9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499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958㎡ 규모로 건립 중이며 고정 1495석과 가변 1600석 등 모두 3095석의 관람석을 갖춘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공사 마무리 단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이 경기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경기장 운영과 주차장 확충, 장애인 편의시설, 선수단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 지사는 체육관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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