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수수료 아끼려 ‘당근 환전’했다 계좌 정지… 범죄에 악용 주의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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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6월 23일 개장 직후 1,540원대에 진입했다. 전날 대비 2.4원이 올랐으며, 이는 보름 만의 상승이다.
중도 성향: 달러 강세의 흐름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객관적 수치와 시계열로 보도하며, 단순 환율 변동의 사실과 배경(달러 고공행진)을 함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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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거주하는 이모 씨(54)는 4월 엔화 43만 엔을 402만 원에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판매했다.
은행에서 환전하면 약 1.7%의 수수료를 내야 해 6만∼7만 원이라도 아껴볼 생각이었다.
이 씨와 만나기로 한 구매자는 이 씨가 엔화를 건네기도 전에 계좌에 300만 원, 102만 원으로 나눠서 두 차례에 걸쳐 먼저 입금부터 했다.
각각 계좌 명의가 다른 사람이긴 했지만 사기나 범죄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그런데 구매자와 만나 거래한 지 5일 뒤 이 씨의 계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이용 계좌라는 이유로 지급 정지됐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자금세탁을 하기 위해 엔화를 받아가고 범죄에 사용된 돈을 이 씨 계좌로 보낸 것.이처럼 고환율 국면이 장기화되자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외환 거래가 늘고 있다.
보유하고 있던 외화를 높은 환율에 파는 과정에서 교환 수수료를 아끼려고 직접 일대일 거래에 나서는 것인데, 이 씨처럼 피해를 입는 사례도 늘고 있어 당국이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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