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ONP 브리핑
뉴스로 배우기커뮤니티회사학술과학정부용어사전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관련 뉴스13건8개 미디어
진보 성향 38%중도 성향 50%보수 성향 12%
프레시안
진보 성향 38%중도 성향 50%보수 성향 12%
뉴시스 속보
경향신문
매일경제
경남도민일보
연합뉴스
시사저널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정치
중도 성향

무학여고 총동창회·정근식, 공학 전환 '평행선'…"투쟁 불사"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무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가 20일 오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면담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재확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남녀공학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무학여고 총동창회는 공학 전환이 추진될 경우 삭발·단식을 포함한 천막 농성과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총동창회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정 교육감과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청사에서 1시간10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면담에 앞서 무학여고 졸업생 50여 명과 함께 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총동창회는 지난 2일에도 시교육청 앞에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4월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2027~2028학년도 2개년에 걸친 남녀공학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무학여고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성심여자고등학교 등 11개 중·고등학교(중학교 5교·고등학교 6교)가 전환을 신청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 지역 전반에 걸쳐 단성 학교를 혼성 학교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정 교육감은 "무학여고가 정말 유명하고 아주 전통 있는 학교여서 계속되기를 바라고 희망하고 응원하는 중"이라면서도 "12년 전 1200명이었던 학생 수가 현재 390명으로 떨어져 앞으로 4~5년 정도 지나면 학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심하게 말하면 폐교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학점제를 유지하려면 한 학년에 8학급이 돼야 제대로 운영된다"며 "앞으로 전체적으로 모든 단성학교를 혼성학교로 전환할 것이다. 2개 학교를 유지하는 것보다 1개 학교로 통합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했다.

총동창회는 무학여고의 86년 역사와 정체성을 존중하고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규문 총동창회장은 "무학여고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86년 동안 서울의 공교육을 잘 지켜온 공립 전통 여학교이며 3만3000여명의 여성 인재를 길러낸 교육의 역사"라며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여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미래를 향한 교육 정책이 절대 아니다. 서울교육의 자산을 없애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반박했다.

총동창회는 무학여고의 경쟁력 저하로 학생 수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인근에 남녀공학인 도선고등학교와 금호고등학교가 설립되면서 학생이 분산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충자 총동창회 부회장은 "학교의 정체성을 바꾸는 결정은 그 무게에 걸맞은 절차, 즉 구성원 전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개적 논의를 거쳐야 마땅한데 이번 전환 신청은 그 어떤 최소한의 절차도 지켜지지 않은 채 이뤄졌다"며 "절차가 정당하지 않으면 그 결과 역시 정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학여고 교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동문은 "교장이 인원 감소 이유를 설명할 때 '우리 학교는 아픈 아이들이 많이 온다'라며 자해자, 자살자까지 운운했다"며 "교육자로서, 학교장으로서 동문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표현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에 담지 못할 그런 언행을 하시는 교장 선생님한테 저희 후배들이 교육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퇴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총동창회는 정 교육감을 향해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원점으로 돌려달라"며 남녀공학 전환이 철회되지 않으면 천막 농성과 법적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배치 계획과 전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이달 중 전환 학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12건 · 8개 매체
진보 성향 38%중도 성향 50%보수 성향 12%
3개 매체4개 매체1개 매체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후보지, 선정위 열어 이달 내 확정한다

경향신문
진보 성향

‘통합사관학교’ 놓고 여야 충돌…“정체성 붕괴”vs“미래전 필수”

매일경제
보수 성향

‘해사 이전 공식화’…국회서도 갑론을박

경남도민일보
중도 성향

여야, 통합사관학교 공방…"낡은 체제 한계"·"정체성 무너져"

연합뉴스
중도 성향

“국방부, 무모한 도박” “괜히 육사 보냈나”…사관학교 통합 반대 확산

시사저널
중도 성향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통근버스와 승용차 충돌…11명 부상

노컷뉴스

검찰, '장윤기 사건'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장실 압수수색

노컷뉴스

국가대표 황인범, 네덜란드 떠나 '명문' 포르투 입단

노컷뉴스

뉴시스의 다른 기사

제주·서귀포 2주 연속 열대야…밤 최저 27.8도

뉴시스 속보

김민석 "신천지, 민주당 정상적 진로에 걸림돌…전당대회 개입 안 돼"

뉴시스 속보

심야 울산서 화재 잇따라…차량 전소·공장 건물 불타

뉴시스 속보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