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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이란 유조선, 美 봉쇄선 돌파…종전 MOU 이후 원유 수출 재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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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조선, 美 봉쇄선 돌파…종전 MOU 이후 원유 수출 재개”

AI 통합 요약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14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했으며,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예정되어 있다. 협약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미국이 항구 봉쇄 등 부분적 제재를 해제하는 한편, 이란 재건을 위해 한국·일본·유럽 기업들이 참여하는 3000억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기금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보수진영은 이란에 대한 과도한 양보라며 협약 내용의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진보 성향: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이 미국-이란 전쟁의 재건비를 '민간 기금' 명목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이 전쟁 뒷수습 비용을 동맹에게 전가하려 한다고 비판한다.

보수 성향: 트럼프 정부가 이란에 대한 구체적인 핵 폐기 의무를 확보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양보했으며, 그 결과 동맹국들이 이란 재건기금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을 비판한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원격 서명한 가운데 이란 초대형 유조선(VLCC)들이 연이어 미국 해군의 봉쇄 구역을 벗어나거나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선박 추적 사이트 탱커트래커스는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봉쇄 중인 걸프 해역에서 이란 유조선들이 빠져나왔다”며 “두 달간 중단됐던 이란산 원유 수출이 재개된 첫 사례”라고 전했다.이어 “우리가 위성 이미지로 검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에 따르면 디오나호와 히어로2호 등 이란 국영 유조선사(NITC)가 보유한 초대형 유조선 최소 2척이 미 해군 봉쇄선 밖으로 빠져나왔다.

두 선박에는 합쳐 38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가 실려 있다”고 했다.탱커트래커스는 “또 다른 NITC 유조선 스트림호가 파키스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미 해군 봉쇄선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스트림호는 지난 7주 동안 이란 입항을 기다리며 그 해역에서 정박해 있었다”고도 전했다.[서울=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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