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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용인 처인성의 역사 활용해 지역 브랜딩해야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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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용인 처인성의 역사 활용해 지역 브랜딩해야](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626/IE003640416_ST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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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와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업이 시설 확충이나 단순 체험 프로그램에 머물면서 지역만의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진정한 지역 브랜드는 그 지역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경쟁력을 갖는다.
그런 점에서 용인이 가진 가장 강력한 자산 가운데 하나는 바로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다.
1232년 처인성에서는 처인부곡민들과 승장 김윤후가 힘을 모아 몽골군에 맞서 역사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몽골 장수 살리타이가 처인성에서 활에 맞아 전사하면서 몽골군은 퇴각했고, 이 전투는 공동체의 힘으로 이뤄낸 호국 승리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늘날 용인은 이 소중한 역사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충분히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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