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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피의자 결백 입증할 영상 "증거가치 낮다"며 자체 파기…법원은 무죄 선고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경찰이 도박장 단속 과정에서 자체 판단으로 삭제한 채증 영상이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줄 자료라고 주장하며 재판을 이어온 남성이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권소영 판사는 지난 9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외국인인 A씨는 2023년 12월 서울 노원구의 한 불법 '텍사스 홀덤' 도박장에서 90만원 상당의 칩을 교환한 뒤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 중랑경찰서에 입건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미 삼아 칩을 교환하긴 했으나 실제 게임 테이블에 앉아 도박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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