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상봉쇄 재개 앞두고 상선 22척 호르무즈 통과
ONP 요약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배들을 보호하는 비용으로 화물의 20%를 받겠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이 해협을 자신들이 통제한다며 반박했고, 트럼프는 곧 대국민 연설에서 자신의 입장을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진보 성향: 제국주의적 통제 —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역처럼 다루며 통행료를 강제하려는 것은 국제법을 무시한 패권주의라고 비판.
중도 성향: 미-이란 긴장 고조 — 미국의 봉쇄 정책과 이란의 반발로 양측 간 갈등이 급속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보도.
보수 성향: 이란 도발에 정당한 대응 — 이란의 상선 공격으로부터 해협 안전을 지키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정당한 방위 조치라고 평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를 앞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의 통행량이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간) CNN은 선박 위치추적업체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22척의 상업용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이란 해상봉쇄가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발효되기 전 집계된 수치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집계에 따르면 화물선 11척과 유조선 3척 등 총 14척이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고, 화물선 4척과 유조선 4척 등 8척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왔다.
이 같은 통행량은 최근 수주간 이어진 저조한 수준과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약 11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과 비교하면 현재 통행량은 약 20% 수준에 그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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