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면접' 질문에 홍명보 "정상 절차", 정몽규 "벤투 비난도 많았다"

ONP 요약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사과를 했으며, 감독 선임 과정과 '빵집 면접'·'고대 카르텔' 등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진보 성향:사과·책임 — 사과와 책임을 강조하며,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성을 비판한다.
보수 성향:부인·방어 — 특혜 의혹을 부인하고, 16강이었으면 청문회가 없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른바 '빵집 면접' 이후 대표팀 감독으로 졸속 선임된 것과 관련해 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의견을 내보인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의 재계약 불발을 두고 "벤투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30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감독에 "2024년 7월 5일, 감독 추천에 아무 권한이 없던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빵집에서 감독님을 면접하듯이 만난 이후에 별도 면접 과정과 PT 없이 (감독으로) 선임됐다"라며 "당시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축구 팬들이 이 문제를 이미 지적했는데, 한때 영웅이던 홍명보는 (직후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 출석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맞냐"고 질의했다.
홍 전 감독이 "맞다"고 답하자, 배 의원은 "축구협회 전무이사도 하고, 축구협회 행정에 대해서 누구보다 훤히 봤을 텐데, 빵집 앞에서 하는 면접으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다', '후배들, 축구관계자들 보기에 낯부끄럽다'는 생각 안 했냐"라고 되물었다. 홍 전 감독은 곧바로 답하지 않았고, 배 의원은 거듭 "그때 절차적 무시와 행정 누락이 있었다라고 실토할 생각 없냐"라며 "사과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