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도 힘든데 또 오른다”…중기·소상공인 “최저임금 인상 유감”

ONP 요약
내년(2027년) 최저시급을 정하는 최종 회의가 오늘 열리는데, 노동자 쪽은 시간당 1만1220원을, 회사 쪽은 1만530원을 원하고 있다. 양쪽 차이가 690원까지 좁혀졌지만 아직 합의가 안 돼서, 중간에서 중재하는 공익위원들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진보 성향:근로자 생존임금 쟁취 — 최저임금은 실질임금 회복과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기준으로 대폭 인상되어야 한다고 강조.
중도 성향:절차적 진행 현황 추적 — 노사 입장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공익위원 심의 결정을 주목.
2027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되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는 일제히 유감을 표하며 정부에 경영 부담 완화 대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역대 최대 부채와 경기 침체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최저임금 추가 인상은 소상공인들에게 또다른 부담을 안겨주게 됐다”고 밝혔다.소공연은 이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인 만큼 인건비 부담 증가가 경영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와 내수 부진으로 한계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최저임금은 지난 40여 년간 단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인상됐다”며 “줄 돈은 없는데 인건비만 계속 오르는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소공연은 이번 심의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요구했던 ‘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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