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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 위한 ‘버킹엄궁 선언’ 참여
동아일보

대한항공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국제적 합의인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하고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글로벌 운송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합의된 ‘버킹엄궁 선언’은 야생동물 및 가공품의 불법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이 같은 거래가 의심될 때 관계 기관에 신고하거나 관련 화물의 운송을 거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국내 항공사가 여기에 참여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합의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화물 운송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 관련 물품 운송 거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버킹엄궁 선언의 주최 측인 영국 왕실 산하 국제 야생동물 보호 연합인 ‘유나이티드 포 와일드라이프’는 “대한항공 참여로 야생동물의 항공 불법 거래를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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