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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못 참는 아이들… 자기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는 훈련 절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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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 명상을 바탕으로 한 사회정서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마음의 숲 탐험대’, ‘마음 항해 일지’ 등 5종)가 출간됐다.
다음 학기부터 초중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이 책들은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 상태를 느끼고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내용.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만난 혜주 스님(동국대 아동청소년 교육학과 교수)은 책을 쓴 이유에 대해 “불안, 우울, 또래 갈등 등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요즘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무척 많습니다.
“최근 인기인 넷플릭스 ‘참교육’에도 나오지만, 불안이나 우울, 또래 갈등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점점 더 늘고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7∼18세)은 2018년 3만190명에서 2023년 5만3070명으로 75.8%나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불안장애 진료는 1만4763명에서 2만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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