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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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39억 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공모 시작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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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주민참여예산 시즌이다. 경기도 고양시 곳곳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불편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높이기 위한 주민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검토하는 제도다.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고양시 44개 동에서는 '동 지역회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현장에 모인 10여 명의 주민 위원은 지역 지도를 보며 우범 지역, 교통 불편 구간, 환경 문제 등을 점검했다.
한 주민 위원은 "창릉천 산책로가 밤에 어두워 위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도 있다"며 "동네의 위험 요소와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직접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을 우리 손으로 직접 제안해 고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실제 시 예산으로 반영된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이자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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