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책의 향기]40년 전 사라진 아버지, 같은 길을 따라가는 아들
동아일보
조회 0
![[책의 향기]40년 전 사라진 아버지, 같은 길을 따라가는 아들](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12/134101279.4.jpg)
50세 나이에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주인공 스티븐 밀스.
대학 강사로 커리어는 정체됐고, 아내와 아들마저 곁을 떠났다.
삶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스티븐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근원적인 수수께끼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그 수수께끼는 약 40년 전, 그가 열두 살이던 해 불명예스러운 상처를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아버지였다.
스티븐은 아버지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따라 이동하며 아버지의 친구와 동료, 친척들을 차례로 만난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는 50세 스티븐의 상황과 198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불안한 유년 시절을 오간다.
아버지는 총명하고 카리스마 있는 대학교수였지만, 종신 재직권을 받지 못하자 완전히 무너져 가족을 떠난다.
이 공백은 아들 스티븐의 삶 전체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 소설이 흥미로운 건 실종된 아버지의 진실을 찾는 여정이 결국 ‘그 진실을 끝내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지점에 이르기 때문이다.
스티븐의 현재와 아버지의 과거는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