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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상장 내년으로 미루나…1조달러 몸값 지키려 속도조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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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7∼12월)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거대언어모델(LLM)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상장 시점을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역대 최대 규모로 미 증시에 입성한 세계 최대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직후 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조 달러(약 1540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오픈AI 자문단의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NYT에 따르면 오픈AI는 애초 연내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과 법률 자문사를 선임하고 미 증권 당국에 비공개로 상장 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스페이스X 주가가 한때 202달러에서 25일 153달러까지 떨어진 데다 인공지능(AI) 기업 전반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하면서, 자문단은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을 우려했다.
자문단은 2027년까지 기다려 1조 달러 기업가치로 상장하는 방안과 기업가치를 낮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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