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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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소년이 마주한 '서울의 여름'
오마이뉴스

열일곱 살 소년이 마주한 6.25 전쟁의 여름
<그 여름의 서울>은 6.25 전쟁이 발발하고 서울이 수복되기까지 약 3개월간 열일곱 살 황은국이 바라본 시대 상황이다. 한강 인도교가 끊기고 서울이 고립되면서 피란길이 막히고 인민군 치하의 혼란상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전쟁 사흘 만에 서울은 인민공화국 세상으로 변했다. 인민군은 연전연승하며 대학생은 물론 중학생까지 의용군으로 끌려갔다. 전쟁의 와중에도 토지개혁이 진행되고 시청에는 김일성과 스탈린 초상화가 걸렸다.
조선은 갑자기 광복과 해방을 맞았지만 기쁨도 잠시, 외세에 의해 남북한으로 갈라진다. 이어지는 한국전쟁, 북한의 치밀한 전쟁 준비로 남한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 혼란 속에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정부도 우왕좌왕하는 사이 포격 속에 많은 국민들이 희생됐다. 북한의 남침은 남한 인민을 미국과 남조선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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