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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명 오던 곳에서 누적 1000만 명소로… 다시 살아난 예산시장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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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평일임에도 충남 예산상설시장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나들이 나온 가족부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외국인 관광객까지.
지방 소도시 전통시장의 풍경이라기엔 낯설 만큼 활기찼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예산시장은 하루 방문객이 10명 남짓한 곳이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더본코리아가 시장에 눈길을 돌리면서부터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날 예산시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역 활성화는 포토 스팟 몇 곳을 찍어내는 일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와 하루를 보내고 다시 오고 싶어지는 이유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예산시장은 ‘예산답게’ 살아나는 방향으로 재건됐다.
시장 안을 걸으면 그 흔적이 보인다.
지역 내 실제 지명을 간판으로 내걸고 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들이 판매된다.
프로젝트 이전부터 점포를 운영하던 상인도 있으나, 타 지역에서 내려온 청년 창업자들도 많았다.
더본코리아는 이에게 보증금과 인테리어, 메뉴 개발,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청년들이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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