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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부터 관중석까지 녹색물결… 멕시코 일방 응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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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한국이 2026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와 맞붙어 전반 0-0으로 진행했으나, 후반 초반 상대의 선제골로 최종 0-1 패배를 기록했다. 체코전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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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ay, ay, ay, canta y no llores(울지 말고 노래하자).”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멕시코 민요 ‘시엘리토 린도(Cielito Lindo·내 작고 사랑스러운 그대)’는 마치 한국 대표팀을 위로하는 노래 같았다.
한국과 멕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초록색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안방 팬들은 ‘멕시코!
멕시코!’를 외치며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다.
분화구 모양을 본뜬 경기장 안에 용암을 상징하는 붉은색 관중석이 깔려 있지만 초록 물결에 뒤덮여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킥오프를 약 20분 앞두고 멕시코 선발 라인업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되자 안방 팬들 함성이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전광판에 표시된 수치는 149dB(데시벨).
전투기가 이륙할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체코전 때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던 멕시코 관중은 이날 한국 선수 소개 때 야유를 쏟아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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