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월급 220만원 드릴테니 다시 나와주세요”…中, 정년퇴직자 모신다
동아일보

중국에서 정년퇴직한 전문 인력을 다시 일터로 불러들이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대학과 병원, 정부부처가 정년퇴직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려는 것이다.
일각에선 청년층과의 일자리 경쟁을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각지 공공 부문은 숙련된 인력의 손실을 막기 위해 ‘백발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섰다.중국 쓰촨성의 한 대학에서 전기공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최근 정년퇴직한 루 씨(62)는 오는 9월부터 같은 대학에서 연구원 신분으로 다시 근무할 예정이다.
루 씨는 “대학 측은 제가 경험이 많은 교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아직 끝내지 못한 연구 프로젝트들을 계속 진행해 주길 바랐다”고 설명했다.그의 급여는 퇴직 전보다 줄은 월 1만 위안(약 220만 원) 수준이다.
이미 연금을 받고 있어 대학 측은 사회보장보험을 추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루 씨는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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