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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멕시코의 엔진’ 라미레스 “손흥민, 이번엔 골 넣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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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멕시코의 엔진’ 라미레스 “손흥민, 이번엔 골 넣지 않았으면”

한국과 멕시코가 맞붙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은 전반 27분 하석주(58·현 아주대 감독)가 왼발 프리킥 골로 0-0 균형을 깨뜨렸다.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분 뒤 하석주가 ‘멕시코의 엔진’ 라몬 라미레스(57)에게 백태클을 해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수적 열세에 놓인 한국은 1-3으로 역전패했다.1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하석주에게 백태클을 당했던 라미레스를 만났다.

라미레스는 “28년 전 한국전은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한국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고 결국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내게) 백태클을 한 선수에 대한 악감정은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57)은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라미레스는 “한국 수비진을 이끈 홍명보와 대결했던 기억도 난다.

그는 정말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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