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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히트 운명, ‘15초’가 가른다
동아일보

“My friends are saying, ‘Shut up, Kevin, just get in the car.’”(친구들은 ‘케빈, 닥치고 그냥 차에 타’라고 말하지.)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함께 부른 ‘드라큘라(Dracula)’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세 계단 오른 자체 최고 순위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곡으로 처음 발표됐지만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올 2월 제니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고 ‘숏폼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차트에서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이 노래에 맞춰 걷는 짧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잇달아 올렸고, 제니가 멧 갈라에서 만난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와 함께 촬영한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불과 10초 남짓한 영상이 곡의 차트 성적을 끌어올린 셈이다.● 낯선 신곡도 밈 하나로 역주행걸그룹 아일릿의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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