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브라질 ‘3년 연속 20만대’ 돌파에도 “갈 길 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올해 브라질 현지 판매대수가 20만 대를 넘어선 것과 관련 “갈 길이 멀다”고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로 이날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브라질 판매 전망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회장은 “중국도 요새 세게(시장공략을) 하고 그래서”라고 덧붙이며 중국차의 거센 남미 시장 공세에 대한 경계감도 드러냈다.브라질자동차딜러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브라질 현지 판매대수는 20만 3579대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브라질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현지화 모델인 소형 해치백 ‘HB20’과 소형 SUV ‘크레타’ 등을 생산하고 있다.
HB20은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한 ‘FEV’ 방식을 도입한 차량으로 ‘브라질 국민차’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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