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AI 시대, 우린 무얼 상상하나[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12〉
동아일보
조회 0
![AI 시대, 우린 무얼 상상하나[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12〉](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3/134167865.4.jpg)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상자 속에 있었던 건 엄마(나)였구나.”―고레에다 히로카즈 ‘상자 속의 양’아이를 잃은 부부가 아이와 똑 닮은 모습과 기억의 정보를 가진 휴머노이드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상자 속의 양’은 그 설정만으로는 어딘가 진부해 보인다.
처음에 낯설어하던 부부는 휴머노이드에게 점점 빠져들 것이고, 그러다 자신들의 진짜 아이와 헷갈리기도 하겠지만, 결국 다른 존재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건 우리는 이미 예감할 수 있다.하지만 이 영화의 묘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휴머노이드 같은 존재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미심장한 은유들에 있다.
휴머노이드를 자신의 아들처럼 대하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읽어주면서 엄마는 그 동화에 등장하는 ‘상자 속의 양’ 이야기를 한다.
양 그림을 원했던 왕자가 좀체 만족하지 못하다가 상자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그 안의 양을 상상하며 만족해했다는 이야기다.이 상자 속의 양은 바로 휴머노이드를 은유한다.
어찌 보면 빈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LA mayor Karen Bass slammed for failing to stop fire that's been burning for a WEEK... as she claims smoke-filled air is 'not dangerous'
Daily Mail (News)
Carnival Cruise makes ruthless decision after feisty passengers in massive brawl at Miami customs line
Daily Mail (News)
Horrified witness recounts being struck by tragic leaping MSG concertgoer Paul Kueker: ‘I was standing in blood’
New Yor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