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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부친과 접점 수사팀원 소환…정보 유출 경로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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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과거 같은 부서에서 근무했던 장윤기 사건 수사팀원이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불러 조사한다.

A경사는 장윤기 사건 수사팀원 가운데 장윤기의 아버지 장 모 경감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확인된 유일한 인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광산경찰서 일선 지구대에서 약 6개월 동안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수단은 A경사가 장 경감에게 압수수색과 구속영장 신청 등 수사 진행 상황을 전달했는지와 자취방 주소·현관 비밀번호 제공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수단은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팀장 박 모 경감과 팀원, 장 경감 사이에 모두 12차례 전화 통화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구속 송치된 박 경감과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은 장 경감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특수단은 A경사에게 수사정보 유출과 증거 누락 등 일련의 행위가 이뤄졌는지, 지휘 라인의 부당한 개입이나 조직적 묵인이 있었는지를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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