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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이제 단 5명"... 10년 만에 다시 꺼낸 영화 '귀향'
오마이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 <귀향>(2016)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극장가를 다시 찾는다.
배급사 커넥트픽쳐스는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를 오는 8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과정에서 남긴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과 살아남은 피해자의 상처를 그려낸 이 영화는 2016년 개봉 당시 7만5천270명의 시민 후원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고, 35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는 기존 작품에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같은 비극을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담아냈다. 상영 시간도 기존 127분에서 132분으로 늘어나 피해 여성들의 연대와 기억의 의미를 한층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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