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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도 페덱에 반했다 "류지혁 실책 나와도 분위기 좋게 만들어줘→진짜 좋은 선수 왔다"

머니투데이
구자욱도 페덱에 반했다 "류지혁 실책 나와도 분위기 좋게 만들어줘→진짜 좋은 선수 왔다"

삼성 라이온즈 '주장'이자 핵심 외야수 구자욱(33)이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30)의 남다른 동료애와 인성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3경기 연속으로 웃으며 3연승을 질주,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날 3번 타자 겸 선발 좌익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특히 이날 구자욱은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나균안의 초구 시속 141km 커터를 그대로 통타했다.

이 타구는 중견수 뒤를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6m짜리 대형 선제 투런 아치(시즌 9호)로 연결됐다.

새 외국인 투수 페덱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최고의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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