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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구하러 가는 마음

경향신문

요 며칠 비가 내렸다.

내 친구의 개는 번개만 치면 덜덜 떤다고 했다.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 모양이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비슷하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 불안해진다.

재난안전 문자가 잦아지는 계절이 왔다.

핵발전소 건설과 각종 난개발 등, 함께 살펴야 할 긴급한 현안들이 많은데 비가 내리니 그제야 새삼 깨닫는다.

이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서로 얽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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