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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 7개월간 에어버스 476대 주문…보잉 제치고 中 점유율 55%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항공사들이 최근 7개월간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로부터 모두 476대의 신규 항공기를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매체는 에어버스가 지난해 중국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하며 미국 보잉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19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총 476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주문했다. 계약 규모는 카탈로그 가격 기준 약 1000억 달러(약 148조원)에 육박한다.
최근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에어버스와 A350-900 항공기 15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자회사 선전항공도 A320NEO 계열 협동체 항공기 40대를 주문했으며, 두 계약 규모는 총 124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하이난항공 지주사인 하이난항공홀딩스도 A320NEO 계열 항공기 40대를 최대 53억6000만 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동방항공은 A330NEO 계열 항공기 25대를 약 93억5000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일재경은 "에어버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25년 기준 55%로 확대돼 미국 보잉을 앞질렀다"면서 "중국은 수년째 에어버스의 최대 단일 국가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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