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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리가 '서교동 마당집'에 모인 이유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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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제법 뜨겁게 내리쬐던 6월의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마당집'을 찾았다. 원래 이날은 오마이뉴스 연중기획 오마이포럼 의 일환으로,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플러스 휴먼>의 저자 김미경 대표와 함께하는 강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는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 멋진 '대체 카드'가 날아들었다. 오연호 대표가 서교동 마당집에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나누며 자연을 감상하는 '번개 모임'을 제안한 것이다. 아쉬움은 이내 설렘으로 바뀌었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서교동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마당집에 모인 이들은 나를 포함해 모두 10명. 시인과 소설가 같은 문인부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시민기자, 그리고 평범한 일반인까지 저마다의 삶의 궤적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를 알아가는 서먹한 소개 시간이 지나고, 오연호 대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오마이뉴스>의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마이뉴스>의 '서교동 마당집'은 어떤 곳일까. 오마이뉴스의 마당집은 시민기자들과 독자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공간이었다. 과거 주택이었던 공간을 개조해 마당의 정취를 그대로 살렸으며, 오마이포럼을 비롯해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소모임이 꾸준히 열리는 '시민 참여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AI 시대, '자연지능'의 가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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