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인천물류센터 사무실 압수수색…화재 증거자료 확보
ONP 요약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18일 오전 6시54분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소방·경찰이 화재 원인 규명과 안전 점검 부실을 조사했다.
진보 성향:안전 규제 실패 — 쿠팡의 소방 점검 불량이 화재 위험을 가중시켰다
중도 성향:대형 창고 화재 예방 강화 — 대전소방이 97곳 점검을 진행했다
보수 성향:법적 책임 추적 — 경찰이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9시간 만에 진화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인근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전담팀 수사관 3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화재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원본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께 쿠팡32물류센터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발생, 같은 날 오후 건물 외벽을 타고 7층으로 번졌다. 이어 닷새째인 22일 오후 8시35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 발생부터 완진까지는 총 109시간41분이 소요됐다.
화재 당시 내부 면적이 넓고 복잡하며 생활용품 등 가연성 적재물이 많아 짙은 연기가 지속해서 발생해 내부 시야 확보와 진입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직원 121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대원 2명이 진화 작업 중 연기를 흡입하거나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 중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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