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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
금융 불모지에서 기회의 땅으로… 태국·중국 뚫어낸 'K-보험' 뚝심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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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강국코리아]①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공급망 재편 속 국내 금융권의 해외사업 전략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현지 교민과 지상사 대상 소매금융 중심 모델에서 CIB(기업금융), 우량 로컬 기업, 인프라 금융을 아우르는 '생산적 금융' 중심으로 체질이 바뀌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K금융의 최전선을 직접 찾아 새로운 성장 모델과 생산적 금융의 실체를 짚어본다.
국내 보험사들이 금융불모지에서 'K 금융 영토'를 개척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997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첫 거점으로 태국을 선택했다.
1990년대 후반 태국은 가장 불안정한 시장이었다.
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 여파를 태국은 가장 먼저 맞았다.
결국 태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금융사들도 대부분 문을 닫고 떠났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태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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