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선 광주CBS 대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 출간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현직 언론인이자 여행 작가인 조기선 광주CBS 대표가 알프스 3대 미봉인 융프라우와 마터호른·몽블랑 일대를 걸으며 기록한 여행기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를 최근 펴냈다. 출판사는 다큐북스다.
이 책은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알프스의 대표적인 세 봉우리를 조망하며 스위스와 프랑스의 주요 트레킹 코스를 걷는 과정을 담았다.
융프라우와 마터호른·몽블랑은 트레킹과 유럽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힐 만큼 잘 알려진 곳이다.
저자는 9박10일 동안 알프스 3대 미봉 주변의 트레킹 루트를 걸으며 마주한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 여행 중 느낀 감동을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알프스 트레킹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참고할 만한 교통과 일정, 코스 등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담았다.
책에는 눈 덮인 고봉과 수천 년의 세월을 품은 빙하, 맑은 호수에 비친 산봉우리 등 알프스의 극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이 풍성하게 실렸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알프스의 절경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트레킹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낯선 지역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지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걷고 보고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해 독자들이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온라인에 여행 영상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현직 언론인의 관찰력과 시선으로 완성한 여행기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조 대표는 기자 특유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낯선 세계에 도전하고 이를 기록하는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다녀온 뒤 '시베리아 횡단열차 A to Z'를 출간했다.
대학 시절에는 45일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했으며 미국 연수 당시에는 105일간 자동차로 미 대륙을 여행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전문 등산가나 트레커는 아니지만 알프스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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