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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먼지가 아른”…실명위험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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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먼지가 아른”…실명위험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50대 직장인 남성 이모씨는 올해 초 눈앞에 먼지가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자 동네 안과를 찾았고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씨가 찾은 병원에서는 수술이 힘들었고, 담당 의사는 평소 알고 있던 핫라인으로 응급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연락했다.

덕분에 이씨는 무사히 수술을 받아 시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망막박리란 말 그대로 망막이 떨어져 나온 질환이다.

안구 안쪽 벽에 붙어있어야 할 망막이 떨어져 들뜨게 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망막이 뜨면 빛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그 기능이 떨어지고, 이를 방치하면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영구적인 실명에 이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박리 증상을 겪는 환자는 2010년 5만3148명에서 2021년 10만6855명으로 약 10년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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