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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오존 농도 급증”…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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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기온이 상승할수록 대기 중 오존(O₃) 농도도 함께 높아지면서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 눈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존은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지표면에서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작용한다.
지표면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시설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면서 생성되는데,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농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오존에 취약한 기관은 호흡기다.
전문가들은 오존이 호흡기 점막을 직접 자극해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기관지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같은 기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고농도 오존에 1~2시간만 노출돼도 인체가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오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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