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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뜯어고치려 하느냐" 축구계 반발 '보란 듯이' 규정 바꿨다... 축구협회장 선거 '내년 3월까지' 연기 가능

머니투데이
"왜 뜯어고치려 하느냐" 축구계 반발 '보란 듯이' 규정 바꿨다... 축구협회장 선거 '내년 3월까지' 연기 가능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했던 대한축구협회 등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이 개정됐다.

이제는 현행 60일에서 최장 240일까지 연기가 가능해졌다.

"정관을 왜 뜯어고치느냐"며 반발하는 기존 축구계 목소리보다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제대로 된' 회장을 뽑아야 한다는 K-축구혁신위원회 등의 구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제17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회장 선출 기한 연장 및 회장 직무대행의 업무 범위 확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에 따라 회원종목단체장 궐위 시 후임 선출 기한은 최장 240일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또 회장 선출 절차를 위한 총회나 이사회 소집 등도 직무대행이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기존 규정상 직무대행은 현상 유지 범위를 벗어난 정책 전환이나 인사이동 등의 사무는 처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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