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AI 통합 요약
한국 주식시장이 코스피 지수에서 사상 처음으로 9000을 넘어섰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톱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가 500조원을 돌파하면서 개인투자자 참여가 확대되었으나, 상위 14개 ETF까지 반도체가 독식하며 두 종목으로의 자금 집중이 심화되면서 시장 구조적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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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종전과 상관없이 원/달러 환율은 중장기적으로 계속 우상향할 것이다.
고환율이 지속되는 근본 이유는 한국의 외환보유고 부족과 한미 통화스와프 부재, 국가부채 증가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전쟁이 끝나고 일시적으로 환율이 내릴 수는 있지만 정부가 지금 같은 속도로 돈을 푼다면 환율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공산이 크다.
개인적으로 내일 외환위기가 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얘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중동발(發) 리스크 탈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김 교수는 “환율이 올해 안으로 1600원, 내년에는 17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게 전망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금리 역전 장기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투자 유치로 대두한 ‘고환율 뉴노멀’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더욱 심화됐다.
원/달러 환율은 6월 6일 야간 거래에서 장중 1561.5원까지 올라 2009년 3월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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