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1도움에도 웃지 못한 음바페
- 14년간 대표팀 이끈 데샹 은퇴‘우승 후보’였던 프랑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4위로 마감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캡틴 킬리안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22골의 기록을 냈음에도 4위란 성적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에 4-6으로 무릎 꿇었다.
경기 선발로 출전한 음바페는 이날 새로운 기록을 썼다.
잉글랜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대회 득점왕 선두(10골 4도움)에 올라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월드컵 최초로 연속 ‘골든부츠’ 수상에 다가섰다.
20일 열리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에서 현재 2위 리오넬 메시(8골 4도움)가 추가 골을 기록할지에 따라 득점왕의 향방이 가려질 예정이나, 메시가 스페인의 촘촘한 수비를 뚫고 2골 이상 기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또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개인 득점 22골(2018년 4골, 2022년 8골, 2026년 10골)을 기록하며 메시(21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3·4위전이 끝난 뒤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보다 우승 트로피 획득에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프랑스 축구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데샹 대표팀 감독 역시 아쉬움을 남긴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2년부터 14년간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며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과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 등 굵직한 성적을 남긴 그는 이번 대회까지만 감독직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그의 후임으로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역임한 지네딘 지단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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