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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에 누적 온열질환자 1638명…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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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7월 30일, 기상청은 경남 3곳(밀양·창녕·의령)과 전남 담양에 폭염경보·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해제했다.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 1,638명, 사망 12명으로 더위가 심각해지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경남 양산이 이틀 연속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누적 사망자가 12명을 기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76명이다. 사망자는 경북 울진군과 전북 김제시에서 각 1명이 나왔다. 김제시는 이번이 두 번째 사망자 신고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경남 3명, 강원과 서울, 전북 각 2명, 제주와 경북, 경기 각 1명이다. 기존에 신고된 9명에 전날 2명과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에서 응급실에 온 온열질환자 사망 신고가 더해졌다.

지난 5월15일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 사망자는 5월 1명, 6월 1명, 7월 10명이 발생했다.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총 1638명이다. 지난 22일부터 하루 60명에 육박한 숫자를 기록하다가 주말인 25일 80명을 시작으로 닷새째 70명 이상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 176명, 전남광주 151명, 서울 149명, 경남 141명, 전북 113명, 충남 96명, 울산 79명, 충북 75명, 강원 72명, 인천 64명, 대구 55명, 제주 46명, 부산 38명, 대전 28명, 세종 12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는 60대가 18.7%(306명), 50대가 16.8%(276명) 등의 순이었고 65세 이상이 전체의 31.4%(515명)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80.1%로 많았다. 그중 작업장(26.9%)과 논밭(15%), 길가(12.1%)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탈진이 60.7%(995명)로 대부분이었고, 열사병이 16.2%(266명), 열경련 12.4%(203명)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사망자 16명을 포함해 총 277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질병청은 오는 9월30일까지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온도가 높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열사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온열질환으로,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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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개요

2024년 7월 전국 폭염 및 열대야 주보 발효·해제

11건 · 4개 미디어

핵심 포인트

  • 경남 3곳과 전남 담양에 폭염경보·열대야주의보 발효
  • 전국 온열질환 환자 1,638명, 사망 12명
  • 경기도와 SH가 폭염 대비 안전 점검·대책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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